#homelab #k8s Kubernetes 클러스터를 Homelab으로 구축한지 1개월째. 당초 목적은 self-hosted app을 잔뜩 올려놓자는 것이었지만, (거기에 내 재미까지 더할 수 있으니) 이런 프로젝트가 으레 그렇듯 시작은 거창하나 끝은 미미하다. 겨우 zulip 정도가 쓸만하게 돌아가고 있다. anytype node를 추가하는 것도 계획중이다. 그러나 사용처와 관련 없는 엔지니어링적인 개선 사항이 보이는 것은 그나마 이 짓을 계속할 용기를 주는 듯 하다. 모든 앱과 스토리지가 HA 구성이 되면 좋겠다. 조악한 하드웨어로 만든 노드 한 두개쯤 망가져도 잘 돌아가면 좋겠다.